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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전문의이자 유명작가이며 경제전문가인 박경철 작가의 책. 이 책은 2011년 출간된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의 청소년 버전이다. 저자는 전작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에서 이 시대 청년들에게 감상적인 위로를 전하거나, 달콤한 처세의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스스로 만들어낸 심리적 감옥과 자신이 규정한 프레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삶을 제시했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아프지만 인정해야 하는 현실, 힘겹지만 극복해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부모와 사회의 요구에 맞춰 정신없이 지내느라 놓쳐버리고 있는 ‘생각’이라는 것을 다시 짚어보며, 단순히 ‘열심히 하자’가 아니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 함을 강조한다.
1장에서는 청소년의 자기 인식, 즉 자아찾기가 주를 이른다. 2장은 단순한 진로 선택을 넘어서서 자신의 꿈을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3장에서는 학습과 구별되는 배움과 앎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4장은 친구, 부모 등 주면 사람들과의 관계맺기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사회화를 다루고 있으며, 5장에서는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세상, 즉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일깨워주고 있다.
저자가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는 방식은 사뭇 진지하지만,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박경철 선생님 궁금해요’란 코너를 마련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제시해 청소년들의 실질적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