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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의 숲' 36, 37권. 소비에트 문학사상 가장 통쾌한 소설이자,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고골의 <죽은 혼>을 잇는 풍자문학의 숨은 걸작. 몰락귀족인 보로뱌니노프와 '위대한 사기꾼' 벤데르가 보석이 숨겨진 열두 개의 의자를 찾아 러시아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닌다는 모험소설 형식의 작품이다.
1920년대 소비에트 사회를 배경으로 사회주의 내에 잔존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거침없는 유머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이 소설은 출간 당시 막심 고리키나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같은 최고 작가들의 찬사는 물론 일반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나, 스탈린 독재가 시작되면서 금서로 봉인되어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스탈린 사후인 1956년 비로소 복간이 가능해졌을 때 책이 나오자마자 일시에 품절이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러시아 사람들이 애독하는 작품 중 하나인 <열두 개의 의자>는 지금까지 러시아와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로 리메이크되고 있는 고전이다.
몰락한 귀족인 장모의 임종을 지키는 자리에서 주인공 보로브야니노프는 뜻밖의 유언을 듣는다. 러시아 혁명으로 몰수된 재산에 섞인 '열두 개의 의자' 중 하나에 값비싼 보석을 숨겨놓았다는 것. 지방 관청의 말단 관리로 일하며 평범하게 살던 보로브야니노프는 장모의 이야기를 듣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