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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수필공부도 하고 여행과 등반을 웬만큼 하면서도 상응하는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2005년 《진실의 입》이란 에세이를 냈으나 어설프게 느껴 졌다. 이에 다소 움츠려진 상태로 12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중에 나름대로의 글들이 쌓이게 되었다. 책을 낼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주변의 권고를 듣고도 ‘아직은 아니다.’라는 생각뿐이었다. 아내가 떠나기 6개월 전에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했었다. 그때 오감이 작동하여 걸으며 보고 듣고 느끼고 맛을 본대로의 기행문을 썼다. 거기에 십수 년 간 전국의 산을 등반하면서 가끔씩 써놨던 것들을 꺼냈다. 아내가 남기고 간 글과 지인의 글을 핵심으로 이런저런 이야기의 글 몇 편을 보태어 수필집을 내기로 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알리고 천국에 간 아내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