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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일을 하며 살아간다. 그 일에서 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은 누구나 품는다. 과연 어떻게 하면 초보를 떠나 장인의 자리까지 갈 수 있을까?
여기 그 과정을 눈앞에 선명하게 제시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외과 의사로 일을 시작해 20여 년간 병원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런던 임페리얼칼리지에 재직 중인 로저 니본 교수. 그의 연구 분야는 ‘전문가 되는 법’이다. 그는 의사, 조종사, 자수장, 재단사, 박제사 등 여러 직종 전문가들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모든 장인이 거치는 보편의 여정을 ‘도제-저니맨-고수’라는 3단계 지도로 펼쳐 보인다.
이제 일을 시작한 ‘도제’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모른 채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겪는다. 그러다가는 매일 같은 일만 반복하는 ‘수감 생활’로 접어들어 지루함과 싸운다. ‘저니맨’ 단계에서는 자기 자신, 그리고 타인과 충돌과 타협을 거듭하며 나름의 감각을 키워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