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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고령사회의 선물, 기회의 비즈니스! 누가 선점할 것인가?
2020년 베이비부머의 맏형부터 65세로 접어들면 이후 대략 10년에 걸쳐 1,000만 인구가 시니어마켓의 잠재고객으로 합류한다. 고성장->저성장으로 요약되는 패러다임 전환 앞에 선 한국으로서는 거대한 인구집단이 포진한 소비시장을 결코 놓칠 수 없다. 오히려 선제ㆍ미시적인 접근전략이 서둘러 필요할 때다. 주지하듯 시니어마켓은 초기시장이다. 시장성이 확인된 일부 영역이 있지만 수면아래에 잠복한 소비니즈의 절대다수를 발굴하지 못한 상황이다.
성장한계, 인구악재, 재정압박 등 무겁고 어두운 거시환경의 먹구름 양상이 대단히 닮은 일본은 고령소비와 관련한 천국과 지옥을 모두 경험했다. 일본재계는 애초 시니어마켓을 유력한 블루오션 후보시장으로 명명, 경쟁적인 시장선점 노력에 나섰다. 현역인구를 대체할 알짜배기 미래시장으로 인식한 것이다. 그러나 환상이었고 착각이었다. 최대이유는 고객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잠재고객이 어떤 상황에 처했으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디가 가려운지를 정확히 분석하지 못한 결과다. ‘나이가 들었으니 당연히 이런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하겠지’라는 손쉬운 접근이 패착의 원인이었다. 꽤 까다로운 미시수요의 집합인구임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미래 시장을 원한다면 시니어마켓을 둘러싼 선경험에서 실패원인 및 성공전략을 분석하는 것은 필수다. 중요한 것은 고객을 속속들이 이해하는 것이다. 바로 소비자 분석이다. 잠재고객의 내향성은 물론 외부환경까지 정확하고 확실히 읽어내는 일이 시급하다. 고객을 알아야 소구지점도 파악할 수 있다. 성공사업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