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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나 장편소설. 사람의 명줄을 보는 신비한 눈을 가진 천재 의원, 홍계동. 하지만 사실 그는 여인이다. 어느 날, 부득이한 사정으로 봉이라 여긴 사내에게 술값을 떠넘기다 딱 걸리고 말았으니. 명줄조차 보이지 않는 이 위험한 사내에게 아주 제대로 휘말리고 말았다.
"나는 네 병자다. 그러니 네가 끝까지 나를 책임져야지." "그러니까 혜민서를 가시면……." "궐로 와서 내의원 의관이 되거라. 거기서 날 보살펴 다오." "나리, 미치셨습니까? 궐이라니요. 내의원이라니요!" "나는 네가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 내 앞으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꼭, 오거라."
그에게 얽혀선 얼떨결에 여인의 몸으로 내의원까지 입성! 그런데 봉인 줄 알았던 그가 무려 이 나라의 주상 전하, 이언이었다. 우연을 넘어선 운명이라 벗의 인연을 맺지만, 과연 이 얽힘이 운명일까? 맺지 말았어야 할 악연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