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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록 ( 시인, 교수, 수필가, 문학평론가 )
샘터문학 여섯 번째 “시詩, 별을 보며 점을 치다” 컨버젼스 감성시집이 출간되었다.
문단을 대표하는 133명 시인, 작가 들의 470편 주옥 같은 시, 시조, 수필, 칼럼을 수록하고 있으며, 우리 한국문학의 중심에서 문단을 이끌어 가는 보석 같은 시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이 컨버젼스 감성시집 한 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인생의 무게를 견딜 수 없을 만큼의 무거운 거리에서 , SNS 노마드 족들은 모바일로 밤하늘 별을 보며 점을 치고, 별밭에 별을 모종하고, 별꽃을 피우고, 강을 만들고, 바다를 들어올려 혹성 스펙트럼으로 날려버리고 블랙홀을 암축, 함축, 응축하여 뒤집거나 파괴해 버리는 반전을 꾀한다.
태고의 푸른 초원과 백악기 푸른 초원을 소환하고, 때묻지 않은 갈라파고스 원종들을 모바일 속 푸른 초원으로 소환하여 순한 양으로 재창조하여 양을 치는 양치기 족들은 무수히 고뇌하고, 번뇌하고, 사유하며 측은지심의 피눈물나는 사랑을 했으리라.
또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마법의 돌을 연단하고 참혹하도록 악한 존재들을 순한 양으로 길들이기 위해 천상天上의 선녀 마음을 훔쳐 시어로 창제하여 반포하기도 한다.
이 모든 찰나 찰나의 순간을 맛본 시인과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아픔을 견딜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溫氣를 전하여 주고, 진솔한 사랑이 무엇인지와 진정한 기쁨과 환희를 느끼게 해 주며, 위로를 받고 절망을 툭툭 털고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희망의 이야기와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생에 있어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운 날, 스스로가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도 모른 채 밤하늘의 떠있는 별을 보며 점占을 치듯 내 별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라는 방황과 상처받아 덧내린 아픔을 치유하는 해학적인 웃음을 선물하고 외롭다고 느끼며 사랑을 갈구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전하는 구원의 메시아이며 희망의 응원가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집 한 권을 곁에 두고 삶이 지칠 때마다 마음에 와 닿았던 작품들을 두루두루 펼쳐 본다면 아마 인생의 버겁고 고단한 오르막길을 조금은 더 수월하게 손잡고 오를 수 있는 친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