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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언어들로 그려낸 소멸의 아픔과 아름다움!
김선주 소설집『그대 뒤에서 꽃 지다』. 1985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작가의 네 번째 창작집이다. 작가는 중편 〈파라도〉로 윤동주문학상을, 단편 〈요나의 기억〉으로 한국소설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소설집에는 벚꽃을 주제로 하여 소멸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들을 담았다.
여기에 실린 9편의 작품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벚꽃이 작품들의 핵심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그 풍성한 아름다움에 대비된 인간사의 아픔과 슬픔을 반사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벚꽃을 통해 세상과 가족으로부터, 심지어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된 인물들의 심연을 탐사한다.
〈그대 뒤에서 꽃 지다〉는 숨겨진 트라우마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는 한 여자의 심연을 그리고 있다. 〈요나의 기억〉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가장이 가족들의 반응을 듣고 있는 상황을 묘사하였다. 〈순지를 생각하며〉와 〈나무꾼이 선녀를 만났다네〉는 젊은이들의 지순한 사랑과 그것을 냉정한 계산으로 가로막는 인간들의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