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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칭했다는 이탈리아의 예술가이자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의 다자인론이다. 1975년에 이탈리아어 초판이 나온 책으로, 예술과 디자인을 둘러싼 혼란을 명료하게 정리한 에세이이다. 미술과 조각 등 순수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중년 이후 디자이너로 활동한 지은이의 입장은 '예술의 몫은 예술에게, 디자인의 몫은 디자인에게'라는 것이다.
그는 예술과 디자인이 처해있는 상황과 입장을 고찰한 후, 이 둘 사이의 불화에 다리를 놓는다. 예술가에게는,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될 경우 디자인적인 수단을 사용하라고 요청하고, 디자이너에게는, 사회적으로 더 합리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명분에 사로잡혀 주관적이며 예술적인 측면을 포기하지 말라고 권유한다.
예술가보다는 디자이너를 위한 책이다. 지은이가 마지막에 인용하고 있는 마구 장인과 예술가의 이야기는, 결국 '디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이다. 디자인이 수용해야 할 여러 가지 실제적인 요구들, 디자이너가 잊지 말아야할 요소들에 대한 명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