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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한국 노동 현장 스물여덟 곳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
당신이 사는 곳, 그 곳에서 오늘도 일하는 사람들의 맨얼굴을 찾아 나서는『노동여지도』. 이 책은 21세기 한국 사회의 실제를 보여주는 르포르타주의 역사서이다. 저자는 2014년 3월 ‘삼성이 도시’ 수원에서 시작해 2015년 4월 ‘책의 도시’ 파주까지 1년 2개월 동안 전국 28곳을 발로 뛰며 오늘 이 땅의 노동여지도를 그려냈다.
저자가 찾아간 21세기 한국 노동 현장의 골목을 뒤지며 땀으로 써내려간 이 여정에는 자동차 부품사, 조선소, 시멘트회사, 의료기기, 호텔, 식물원, 패스트푸드점 등 다종다양한 일터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이 기꺼이 자신의 육성을 들려주었다. 비록 ‘갑질’ 앞에 무릎을 꿇고 지켜야 하는 것이 한국 사회의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희망들이 있었다. 노조와 병원장일 일궈낸 행복한 공공병원, 성과급 받는 대신 후배들을 정규직으로 만든 선배 노동자들 등 한국 노동 현장에서 발견한 작지만 또렷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