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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졌어도 너무 슬퍼도 인간은 살아간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기 시노의 서정적 매력이 응축된 걸작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이 별처럼 빛을 발하고 있다.
그 빛을 ‘이야기’로 연결시킨 결말의 생생함이 대단히 훌륭하다!”
_마쓰다 데쓰오(편집자·서평가)
2007년 첫 책 『빙평선』을 출간하고, 2013년 『호텔 로열』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사쿠라기 시노의 연작소설집 『별이 총총』(2014)이 양윤옥의 번역으로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스무 권에 달하는 소설을 발표한 사쿠라기 시노는 이야기 대부분을 자신이 살아온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했다. 엄혹한 추위, 깊게 휘감기는 안개와 무릎 높이의 눈, 찬 바다에서 들이치는 바람 등으로 묘사되는 홋카이도의 차가운 풍경과 그 속에서 팍팍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글을 써왔다. 특히 그토록 모진 환경 속에서도 강하고 다부진 여자와 한심스러운 남자의 조합을 인상적으로 그렸는데, 이 책 『별이 총총』은 그러한 인물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북녘 홋카이도 대지에서는 여성의 삶의 방식도, 남성의 안타까운 모습도 하늘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별들 같다는 생각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흘러가면서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빛나는 인물들에게 연민을 담아 써낸 『별이 총총』은, 사쿠라기 시노의 이야기꾼으로서의 탁월한 재능과 선명하고 속도감 있는 문장, 흡인력 있는 압도적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