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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어 아프지만 살아있어 아름다운 그녀들의 이야기
〈쌀〉, 〈이혼지침서〉의 작가, 쑤퉁의 소설집. 그의 대표작 중 여성의 삶을 다룬 중편 세 편을 엮은 것으로, 표제작 〈홍분〉은 인민 해방을 맞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눈물을 안고 살아가야 했던 기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1930년대에서 198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의 중국의 혼란스러운 시대상과 여성 3대의 삶을 그린 〈부녀 생활〉, 어느 조그만 마을의 간장 가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그곳의 일상을 슬프고도 우습게 묘사한 〈또 다른 부녀 생활〉이 수록되어 있다.
각기 다른 시기를 배경으로 한 세 편의 이야기는 역사의 지층에 묻혀 있던 여성들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작품 속에는 여자들의 삶을 못 이해하고 답답하게만 여기는 사내들이 나오고, 뜻대로 풀리는 일이 없는 것이 일상인 여인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운명을 극복하지도 포기하지도 못한 채 덧없는 세월만 흘려보내는 이 여인들의 이야기는, 여성의 문제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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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작 중 〈부녀 생활〉은 장쯔이 주연의 '재스민 꽃이 피다'로 영화화된 바 있고, 〈홍분〉은 세계적인 여성 감독 리샤오홍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힘들며, 우리는 우리에게 놓인 운명을 어떻게든 견디어내야 한다'는 인생관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인생이란 '불과 물, 독과 꿀처럼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것들이 어우러진 무엇'이라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