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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바람골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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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떠난 곳, 바람골
    이곳에서 마주한 이상한 사람들과 마을을 가득 울리는 총소리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할아버지의 보물을 위해 바람골을 찾아 떠나다! 하지만 결국 찾은 것은 할아버지의 숨겨진 과거?
    ▶우리 역사의 아픔, 전쟁 피해자의 상흔을 조명하며 회복의 방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

    샘터어린이문고 83권.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나선 주인공 ‘현준’이 과거를 경험하고 돌아오면서 할아버지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는 판타지 역사 동화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우리 역사의 아픔, 전쟁 피해자의 계속되는 상흔을 조명하며 회복의 방향성을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다.

    “할아버지, 제가 꼭 보물 찾아올게요.
    보물 찾아다 드리면 예전처럼 저랑 놀아 주고
    그릇도 다시 만드실 거죠? 약속할 수 있죠?”

    노쇠한 할아버지가 애타게 찾는 보물을 찾아주면 할아버지가 쾌차할 수 있다는 믿음과 더불어 보물찾기에 신이 난 손자 ‘현준’이는 보물이 있다는 바람골을 찾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바람골, 그곳에서 현준이는 왠지 모르게 낯익은 ‘새 형’과 자꾸만 투닥거리게 되는 ‘더벅머리’ 아이를 만난다. 곧 보물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잠시, 특이한 옷차림에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현준이는 이상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내 마을을 가득 울리는 총소리와 누군가를 쫓는 발소리에 현준이는 졸지에 새 형과 함께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된다.

    “밤이 끝날 것 같지 않았어. 세상이 총소리로 가득했고 귀가 멀 것만 같았어.
    그러다 날이 밝았지. 빛이 들자 알 수 있었어.
    내 발밑을 축축하게 적시던 게 물이 아니라 사람 피였다는 걸.”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점철된 하루 동안 현준이가 마주한 것은, 빗발치는 총알이 무서웠고 자신의 손에 쥐어진 총이 무서웠고 발끝에 걸리는 시체들이 무서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울면서 도망친 겨우 열입곱 살의 소년이었다. 겨우 하루지만 끝없이 쫓기고 숨고 할 수 있는 거라곤 숨죽여 몸을 떠는 것밖에 없었던 현준이는 새 형이 느끼는 공포를, 새 형이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

    오늘날 초등학생 고학년 아이들도 ‘육이오 전쟁’이라는 이름만을 알 뿐이고 구체적인 사정은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요즘 한국의 아이들에게 전쟁이란 영화나 게임 속에서나 나올 법한 ‘판타지’에 가깝다. 하지만 불과 70여 년 전,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났고, 이 땅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혼란한 상황에서 언제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떤 이념이나 대립과도 가장 관계가 없는 아이들이다. 한때는 칼과 총, 오늘날에는 미사일과 생화학 무기 등 각종 무력이 난무한 전쟁 속에서 아이들은 그저 힘이 없는 무력한 존재일 뿐이다. 많은 아이들이 사지에 내몰리고, 그 속에서 어떤 아이들은 허무하게 사라지고, 또 어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작디작은 손으로 무기를 쥐고 최전선에 서게 된다. 하지만 무력한 아이들로부터 나오는 것은 하나같이 비명뿐이다. 공포의 비명, 두려움의 비명, 슬픔의 비명. 전쟁에서 운 좋게 살아남을지라도 아이들은 평생을 그 비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작품은 그 비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아픔을 이해하고 회복시켜 주는 손자의 이야기다. 현준이는 판타지 같은 시간을 지난 끝에 마침내 보물을 손에 쥔다. 할아버지에게 전해진 보물, 그리고 보물을 손에 든 할아버지의 미소도 좋지만 더 크고 값진 보물이 현준이의 마음에 남는다. 바로 앞선 세대의 아픔은, 즉 역사적 아픔은 남의 것이 아니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공동체의 산물이라는 의식이다. 사람들 대부분이 피해자였던 아픈 과거의 한 지점에 들어갔다 현재로 회귀해 오는 현준이의 여정 끝에는 독자들의 마음속에 역사를 바로 보고, 잊지 않고, 피해자의 옆에서 함께하는 것의 의미가 값진 보물처럼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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