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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보다 수익, 외형보다 내실
단단한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
여기, 살아남아 가치를 증명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생생한 비즈니스 경험이 담긴 경영서가 출간되었다. 국내에는 728만 개의 중소기업이 있고, 종사자는 1,754만 명이다. 벤처기업의 고용은 72만 2,000명(2021년 기준)으로 이미 삼성·현대차·LG·SK 등 4대 그룹의 고용을 앞질렀다.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또렷이 담은 진짜 ‘이야기’와 ‘인사이트’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스몰 석세스: 단단한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는 무조건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대신 합리적인 경영을 하고 지속 가능한 존재가치를 만들어온 중소·벤처기업들의 생존기이자 성장기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업들의 평균 연 매출은 571억 원이며, 평균 업력은 17년이다. 10대 대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10년 남짓인 데 반해 이 기업들 중에는 수십 년 넘게 일해온 직원이 여전히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곳도 있다. 수많은 회사가 세워지고 사라지는 이 혹독한 환경에서 그들의 생존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출신도 배경도 사업 아이템도 기업 규모도 다르지만, 그들에게는 몇 가지의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중소기업 CEO들은 일에 있어서 꼼꼼하고 때론 깐깐했지만 불가능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회로를 돌리는 게 습관화되어 있었다. 안 되는 이유를 찾아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가능한 이유를 찾아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하거나 지워나가는 방식이 몸에 배어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창의성이나 통찰, 전문 지식, 돈, 운과 같은 것이 결합하면 사업은 날개를 단다. 책 곳곳에 ‘경쟁사와 비교하면서 사업을 하면 경쟁에 매몰된다.’ 혹은 ‘스스로 혁신적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진짜 이기는 전략이다.’ 등 주옥같은 명언들이 살아 숨 쉰다. 기업가가 말하는 ‘진짜’ 창업기, 그 여정에 담긴 차별화 전략, 혁신적 가치, 기획력, 영업력, 추진력, 회복력 등 하나의 기업을 일구어내는 데 필요한 역량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