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학을 말하다' 세 번째 작품 《소로 씨, 삶엔 무엇이 있나요?》. 인디언 소녀의 가족들은 백인들을 피해 월든 숲에 숨어듭니다. 그렇지만 백인 존의 감시망을 피하기란 어렵고, 결국 괴롭힘을 받습니다. 그런 가족들의 일상에서 인디언 소녀의 유일한 낙은 노래를 부르며 숲의 식물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숲길을 따라가다 터리풀을 만난 소녀는 호수 근처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소녀는 망치를 들고 늑대처럼 생긴 소로의 무서운 얼굴에 당황하지만, 곧 함께 산책을 하고 친구가 됩니다. 소로는 숲에 오두막을 짓고 하루하루를 기록하며 소녀와 채워나가는 숲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그림자가 그를 계속 따라다니고, 오두막 근처엔 감시의 눈길이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소로를 다급하게 찾고, 숲은 불길한 예감에 휩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