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한국 교회의 미래를 그린다
『박삼종의 교회생각』은 한국 교회의 모순을 분석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기득권화된 한국 교회가 대중적인 공감대를 상실하고 중산층 교회로 들어가게 되면서 성령의 능력을 상실했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 교회 모순으로 신사참배 체제를 비판한다. 일본의 지배 아래에서 한국 교회는 신사참배를 결의했고, 제대로 된 회개 없이 그 체제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주인-아버지의 인정이라는 노예근성을 끊어버리고 개개인이 하나님 앞에 주체로 설 수 있는 공동체 선교를 제안한다. 벗, 동무, 친구들의 연대를 통해 일상에서 사회의 문제를 끌어안고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것이다. 이처럼 벗의 신학은 교회 공동체를 넘어 한국 사회 나아가 평화 공동체까지 확장되어 서로를 삶의 주체로서 바라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