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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비정규 노동에 대한 차별과 열악한 근로조건은 사회적 통합을 저해하고 갈등을 심화시키는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이 책은 비정규 노동에 대한 논의를 실증적이고 경험적인 방법이 아닌 전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우리가 기존의 접근방법과 같이 경제적 · 정치적 요인만을 분석하는 경우에는 그 현상을 완전하게 설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과잉 담론화되어 있는 물신화된 사회적 범주와 공리들을 조합하거나 재생산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