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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타결을 앞둔 지금, 유럽산 먹을거리의 실태와 그 문제를 고발하는 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본거지를 둔 글로벌 식품산업 내부의 연관관계를 파헤치면서 왜 유럽산 먹을거리가 불량식품이 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일회성 고발을 넘어 ‘윤리적 소비’와 ‘지역 산물’을 대안으로 제시함으로써 조만간 우리 식탁에 오를 유럽산 먹을거리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