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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의 소설 『귀왕의 꽃』 제5권. 옥청玉淸 월궁月宮의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에는 별세계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모으는 채록가採錄家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바로 옥황상제 특별 전담 부서 ‘전래동화 편찬 기획부’ 이하 ‘채록부’라 하더라. 천상계, 유명계, 중음계, 극락정토, 그리고 인간계 넘쳐나는 온갖 이야기에 오늘도 채록부는 바쁘다, 바빠! “더 재미난 책을 가져와! 아, 스스로 이야기를 모으는 책을 만들면 되겠구나!” 천신의 욕심에 생겨난 기이한 책까지 세상을 돌아다닌다?! 스스로 이야기를 모으며,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이 기묘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