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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진 M. 아우얼의 걸작!
다양한 연령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독특한 소재로 고고학자, 인류학자와 같은 전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현대 영미소설의 고전 『대지의 아이들』 제1부 《동굴곰족》 제2권. 크로마뇽인에 속하는 주인공 에일라가 자신과는 두뇌 기능을 비롯해 신체적 특징까지도 매우 다른 네안데르탈인 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흔이 될 때까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한 소녀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3년에 걸쳐 선사시대 관련 서적을 모두 섭렵, 유럽 일대의 유적지로 현장답사를 다니면서 방대한 양의 고고학적 지식으로 무장한 저자는 고고학적 사실과 상상력만으로 독자가 접하지 못했던 또 하나의 세계를 손에 잡힐 듯 완벽하게 그려냈다.
대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소녀 에일라는 동굴곰족의 치료사 이자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현생인류에 속하는 크로마뇽인 에일라는 고대인류 네안데르탈인인 이자와는 외모부터 다르다. 푸른 눈과 금발머리, 곧은 다리에 큰 키, 손이 아닌 언어로 의사표현을 하는 에일라는 동굴곰족 사람들이 보기에는 못생기고 이상한, 거북스러운 아이다. 하지만 아이를 마음 깊이 사랑하는 이자와 씨족 내 가장 강력한 주술사로 인정받는 크렙의 보호 아래 에일라는 점차 동굴곰족 일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한편 에일라의 토템이 그 어떤 남자의 것보다 강한 동굴사자로 정해지자 족장의 아들 브라우드는 아이가 자신의 권위를 위협한다며 증오한다. 그러던 중 에일라는 우연히 남자들이 사냥 연습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여자에게는 금지된 사냥에 끌리는 것이 동굴사자의 의지임을 깨달은 에일라는 아무도 몰래 사냥 기술을 연마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