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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전집 네 번째 〈크라튈로스〉
플라톤 전집을 번역한『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시리즈. 서양 사상의 뿌리이자 서양 문화가 이루어 온 지적 성취들의 모태가 된 플라톤의 사상과 철학을 만날 수 있다. 플라톤이 운영하던 '아카데미아'의 공동작업과 같은 방식으로, 원전을 나눠 한 사람이 번역해 온 것을 다른 연구원들이 함께 읽으며 엄격한 토론을 통해 검증하였다. 플라톤의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체제와 형식을 읽기 쉽게 구성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풀어내었으며, 전문 연구자들을 위해 문법 및 판본, 기타 연구 관련 주석 등을 간추려 덧붙였다.
〈크라튈로스〉는 언어에 대해 논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들 중 하나로, 이름에 관한 흥미로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름의 올바름에 관한 문제가 이 문헌의 주된 관심사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플라톤은 이 문제를 통해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두 스승 크라튈로스와 소크라테스를 대립시키고, 그 대립에서 소크라테스의 신념을 택하고 있다. 언어철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식론적, 존재론적, 언어학의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는 플라톤의 사상을 만날 수 있는 대화편이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해, 헤라클리트학파의 크라튈로스와 헤르모게네스가 이 논의를 이끌어가는데, 세 사람은 대화를 통해 각기 다른 견해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름'과 그 이름이 지시하는 대상 사이에 어떤 필연이 자연적으로 존재한다는 것, 즉 '올바름'이 자연적으로 존재한다는 크라튈로스와 그 올바름이라는 것은 합의나 관습에 따라 생겨난다는 헤르모게네스 사이에서, 소크라테는 이들의 견해에 때로는 동조하고 때로는 반박하며 '이름의 올바름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