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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전문 순수남 시몬의 막장 연애 보고서!
독일의 유명한 코미디 작가 토미 야우트의 청춘 로맨틱 코미디『완전 바보』. 스물아홉 살 청년의 좌충우돌 연애 도전기가 펼쳐진다. 현대 독일 젊은이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 최신 유행, 연애 풍속도를 발랄한 문체로 그리고 있다. 또한 청춘의 불안과 고독을 겪은 청년이 삶을 긍정하며 성숙해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언제부터인가 평범한 스물아홉 살 청년 시몬에게는 모든 일이 엉망으로 꼬이기 시작한다. 꿈속의 이상형은 아주 잘못된 타이밍에 사우나 문 앞에 서 있고, 크로아티아 출신의 청소부 아줌마는 이상한 아가씨를 소개해주고, 모처럼 근육을 만들려고 회원제로 끊은 헬스클럽은 게이 전용이다. 과연 시몬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와 잘 나가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괜찮은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마르고 창백한 외모에 약간 콤플렉스가 있고, 늘 멋진 여자와의 섹스만을 꿈꾸는 '바보' 시몬을 비롯하여 시몬의 뚱보 친구 플릭, 연애 박사이자 선수인 동창 파울라, 오지랖 넓은 가정부 랄라 아주머니 등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여성의 신호를 엉뚱하게 해석하는 바람에 늘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그러나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순수남 시몬의 연애 도전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작가는 여성의 외모에만 집착하는 남자들의 바보스러움, 사랑과 섹스에 대한 환상과 일상이 충돌하는 모습 등을 재기 넘치는 문장으로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독일의 인기 코미디언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2007년에 개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