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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구 음악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독일의 음악과 음악가는 왜 자신의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남아 있던 자들의 음악은 나치 하 현실의 어떤 측면과 관련을 맺고 있었는가를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이러한 음악의 어두운 역사를 제시하면서 음악은 음악일 뿐이라는 털정치적 믿음 이면의 정치적 함의를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예술성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이러한 음악의 이중성을 조명하면서, 서구의 음악사를 조명하는 데서 나아가 일제 강점기의 우리 음악 역사의 잘못된 과거를 슬쩍 꼬집으며 서구 음악사의 기형적 모습이 우리 음악계의 반성적 거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