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2) | 판매자 중고 (15) |
| 13,500원 | 출간알림 신청![]() | - | 7,400원 | 7,000원 |
오키나와 하면 일본이지만 다른 느낌의 곳, 일본 본토의 사람들도 가고 싶어 하는 곳, 바다, 휴양지, 카페 등이 생각날 것이다. 이게 일반적인 오키나와에 대한 생각이다. 하지만 《다 잘될 거라고. 오키나와》에서 보여 주고자 하는 오키나와는 그게 다가 아니다. 오키나와가 일본이지만 일본과 분위기가 다른 이유는 그곳은 원래 류큐왕국이라는 독립된 곳이었기 때문이다. 류큐왕국은 태평양전쟁 때 일본 본토 대신 전쟁터가 되었고, 그들 대신 죽어갔다. 그러다 전쟁이 끝난 뒤 다시 류큐왕국으로 독립한 것이 아니라 일본에 복속되었다. 그래서 오키나와는 찬푸르 문화, 섞어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그들의 건물은 중국의 영향을 받은 듯한 색깔이 뚜렷이 보이고, 도자기 마을 옆에는 미국식 외인 주택이 있으며, 전통 의상과 춤에도 일본 본토와는 다른 모습이 있다. 역사적인 배경을 알지 못한다면 오키나와는 그냥 동남아의 어떤 휴양지와 다를 바가 없는 곳이다. 마냥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곳이지만 그들이 지나온 세월과 역사를 알게 되면 오키나와를 바라보는 시선도, 느끼는 바도 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