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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운 소설『이 몸을 쓰러트릴 용사 구함』. 천년 만에 부활한 마왕 엘자르크 F. 크라우스. 하지만 부활하자마자 듣게 된 소식은 단번에 멘탈을 붕괴시켰다. “죄송합니다! 제 실수 때문에 용사의 핏줄이 끊겨 버렸습니다!”(굵게) 마왕에게 있어 운명의 반쪽(?)이자 존재 의의이기도한 용사가 없다는 청천벽력. 이에 크라우스는 어떻게든 자신을 쓰러트릴 용사를 만들기 위해 백방으로 나서고 그렇게 간신히 찾아낸 용사 후보생, 리이나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홉살(……) 소녀였다. “마왕님이란 게 뭐예요? 임금님보다 높은 사람이에요?” 거기다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인 수호천사 에이샤는 천사로서의 임무는 대체 어디다 내팽개쳤는지 호시탐탐 마왕의 몸(!)과 마음(?)을 노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