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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만화가 마스다 미리와 30대 남성 칼럼니스트 다케다 사테츠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10대의 성!
10대의 성은 온통 수수께끼 속에 있다. 성의 수수께끼는 한 번에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고 자기 나름대로 조합해서 풀어가야만 하는데, 어떤 성별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는 여성 작가 마스다 미리와 여성의 시선을 신경 쓰는 남성 작가 다케다 사테츠가 명랑하고, 솔직하고, 조금은 찌질하게, 호기심 넘치는 10대의 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니가 진짜로 궁금했어』에서 마스다 미리는 사회적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했던 시절, 대담무쌍한 질문도 서슴없이 던지는 여학생들의 성적 상상을 자유롭게 그려 보인다. 다케다 사테츠는 자신을 성적으로 대상화하여 그 시절 남학생들의 성적 판타지를 고백한다.
설령 자신이 찌질한 사람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듯, 십대 시절을 성적인 관점에서 낱낱이 기록한 두 사람의 만화와 칼럼을 통해 성을 이야기하는 두 개의 관점과 만나게 된다. 나와 다른 성별이 내가 가진 성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고, 십대 시절의 성적 호기심과 궁금증이 어른이 된 지금 모두 해결되었는지 되묻게 한다는 점에서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