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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총서 20권.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수학자 피타고라스에서부터 수학의 무모순성을 뒤흔든 괴델과 컴퓨터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의 창시자 앨런 튜링에 이르기까지 2500년에 걸친 수학의 역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열 가지 이론과 수학의 발전에서 주역을 맡았던 수학자들의 뒷이야기를 파헤친다.
만물의 근원을 수로 보고, 동물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등불 옆에서 자연수를 체스의 말처럼 가지고 놀았던 피타고라스학파 사람들은 비록 콩을 먹어서는 안 되고, 몇 년 동안 침묵에 잠겨 명상과 사색만 해야 된다는 등의 다소 기이한 규칙들을 준수하긴 했지만 수학의 대가들이라 할만 했다. 하지만 그런 그들도 히파수스가 낸 2의 제곱근을 이용한 피타고라스의 정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일설에 의하면 분노한 그들은 이 불쌍한 수학자를 바다에 빠트려 죽였다고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어려운 수학 증명이나 공식 등이 등장하지 않는 데에 있다. 저자는 조금은 냉소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표현으로 독자들을 수학의 세계로 인도한다. 자연수부터 시작해서 유클리드의 기하학을 다루는 증명을 지나 해석기하학과 미적분, 복소수, 군, 비유클리드 기하학, 집합, 불완정성과 현대 수학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2천 년 넘게 이어져 온 수학의 핵심 줄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