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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시월의 저택 (레이 브래드버리 연작소설)
2018년 소설/시/희곡 분야 1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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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세월을 거쳐 완성된 레이 브래드버리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

    레이 브래드버리의 가족 구성원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시킨 대표적인 주인공들로, 삶과 죽음에 대한 비밀을 간직한 ‘엘리엇 가족’의 시작과 끝을 다룬 연작소설 『시월의 저택』. 엘리엇 가족이 등장하는 단편들은 데뷔 초창기부터 평생을 함께한 주요 작품이자 저자의 가장 사적인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1945년 《귀향 파티》를 시작으로 여러 잡지에 발표했지만 좀처럼 출판까지 이어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저자가 새로운 글과 편집을 더해 55년이 지난 후 연작소설 형태로 완성한 것으로, 작가로서의 잠재력을 이제 막 발휘하는 젊은 브래드버리와 원숙함을 갖춘 거장 브래드버리가 이룬 특별한 협업과 마주할 수 있다.

    4천 년이 넘는 시간의 기억을 간직한 이집트 미라 할머니, 밤에만 활동하는 아버지와 결코 잠들지 않는 어머니, 세상의 온갖 것들의 머릿속을 드나들 수 있는 누나 세시, 큰 날개로 밤하늘을 누비는 에이나르 삼촌 그리고 유령 사촌들…… 엘리엇 가족, 시월의 일족은 우리가 흔히 몬스터라고 부르는 외국 도깨비들이다.

    시월의 저택 앞에 버려진 인간 아이 티모시는 이들에게 거두어져 자라면서 자신이 가족과 다른 존재라는 걸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특별한 능력이 없는 티모시는 다른 가족들을 부러워하고, 유한한 삶을 사는 자신의 신세를 슬퍼하지만 새로운 가족들과의 만남, 따뜻한 돌봄 속에서 삶과 죽음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한다. 영원의 존재들과 인간의 아이 티모시는 특별한 순간을 기록해나가며 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을 만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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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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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브래드버리가 평생 아껴온 작품"
    '시월의 저택'에는 수천 년의 기억을 간직한 이집트 미라 할머니,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아버지와 결코 잠들지 않는 어머니, 세상의 모든 존재에 깃들 수 있는 누나, 인간 소년 티모시로 이뤄진 조금 기묘한 가족이 살고 있다. '귀향 파티'라 불리는 명절 핼러윈을 맞아 전 세계의 유령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들고, 특별한 능력이 없는 티모시는 독특한 가족들을 부러워하고 유한한 삶을 슬퍼한다. 하지만 이내 새로운 친척들과의 만남과 사건들 속에서 삶과 죽음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한다.

    레이 브래드버리가 1945년부터 여러 잡지에 발표했지만 좀처럼 출판까지 이어지지 않은 단편들을, 새로운 글과 편집을 더해 연작소설 형태로 완성한 특별한 책이다. 55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완성된 <시월의 저택>을 읽다 보면, 작가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젊은 브래드버리와 원숙한 거장 브래드버리가 이룬 특별한 '협업'을 마주할 수 있다. 스스로를 현실과 환상이라는 '두 세계의 주민'이라 여겼던 작가에게 티모시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한 존재이기도 하다. 핼러윈을 기다리던 소년과 사라지는 것들을 안타까워하는 청년, 아름다운 추억 하나하나가 기쁨인 노인의 모습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소설 MD 권벼리 (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