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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장편소설)
2025년 소설/시/희곡 분야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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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30일, 폴 오스터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1주기에 맞춰 출간되는 생애 마지막 작품

    기억과 삶, 상실과 애도, 우연과 순간을 엮어 나가며
    삶을 둘러싸고 있는 관계와 사랑에 대한 애틋한 사유를 전하는
    폴 오스터의 빛나는 최종 장(章)

    이것은 삶을 가득 채우는 부재와 지속되는 상실의 기록이다. 당연한 슬픔이 있지만, 단지 슬픔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상실 속에서도 바움가트너는, 그리고 오스터는 상상력의 힘, 〈아니, 그냥 간단하게, 꿈의 힘〉을 발견한다. 허구이지만 진실보다 더 강력한 그 무엇을. - 금정연(작가)

    〈떠오르는 미국의 별〉이라는 찬사 속에 데뷔하여 반세기 넘도록 소설과 산문 모두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견고히 자리 잡은 작가 폴 오스터. 그가 투병 중 끝을 예감하며 집필한 생애 마지막 장편소설 「바움가트너」가 정영목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폴 오스터 1주기에 맞춰 출간된 이 작품은 은퇴를 앞둔 노교수 사이 바움가트너를 통해 상실과 애도, 기억과 현재, 시간의 흐름과 삶의 의미를 내밀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초기작들을 연상시키면서도 삶의 막바지에 이른 작가의 원숙한 사유 또한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은 이 소설은, 이상한 사건 사고가 연달아 일어난 어느 날 까맣게 그을린 냄비를 바라보던 바움가트너에게 문득 인생의 사랑이었던 아내에 대한 기억이 점화되며 시작된다.
    〈정원사〉라는 뜻을 가진 그의 성씨와 같이, 바움가트너는 기억의 정원 속 나뭇가지처럼 얽혀 있는 삶의 단편들을 하나씩 찾아간다. 소설은 1968년 뉴욕에서 가난한 문인 지망생으로 아내를 처음 만난 이후 함께한 40년간의 세월, 그리고 뉴어크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양장점 주인이자 실패한 혁명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회상까지 한 인물의 일생을 톺아보며 그의 내적인 서사를 따라간다. 폴 오스터가 평생 동안 다뤄 왔던 주제인 글쓰기와 허구가 만들어 내는 진실과 힘, 그리고 우연의 미학에 대한 사유가 간결하고 섬세하게 집약된 이 마지막 유작은 죽음 앞에서 써 내려간 상실과 기억에 관한 소설이기에 더욱 절실하고 강렬하다. 이제 폴 오스터라는 소설가를 떠나 보낸 독자들에게 『바움가트너』는 말한다. 〈그게 상상력의 힘이야, 아니, 그냥 간단하게, 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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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오스터가 전하는 마지막 인사"
    그날은 어딘가 이상한 날이었다. 프린스턴 대학의 노교수 바움가트너는 서재에서 키르케고르에 관한 논문을 쓰다, 인용할 책이 거실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책을 찾기 위해 내려간 거실에서 그는 뜻밖의 소동에 휘말린다. 아침에 달걀을 삶으려다 깜빡 잊고 올려둔 알루미늄 냄비는 시커멓게 타 있었고, 급히 맨손으로 집어 들다가 화상을 입는다. 가사 도우미는 남편의 사고로 오지 못했고, 엉망으로 이름을 난도질한 초보 검침원을 도와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무릎까지 다친다. 마치 한 편의 소극처럼 펼쳐지는 일상의 소란들. 그러나 이 대단찮은 소동의 끝에서, 바움가트너는 부엌 의자에 앉아 시커멓게 탄 알루미늄 냄비를 바라본다. 그는 기억해낸다. 40여 년 전, 찢어지게 가난하던 대학원생 시절, 처음 혼자 살게 되며 10센트를 주고 샀던 그 냄비를. 그리고 바로 그날, 그 가게에서 처음 만난 한 사람. 그의 반려자였던 애나를.

    현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폴 오스터가 투병 중 끝을 예감하며 집필한 생애 마지막 작품. 아내를 잃은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환지통처럼 상실을 안고 살아가는 노교수 바움가트너의 일상과 회상 속에는, 잊힌 기억의 파편들이 삶의 우연한 순간에 불쑥 고개를 내민다. 그 기억들 속에서 우리는 금정연 작가의 추천사처럼 “허구이지만 진실보다 더 강력한 그 무엇”, 즉 상상력의 힘, 그리고 이야기의 힘을 발견하게 된다. 폴 오스터가 평생을 바쳐 써온 이야기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긴 이 마지막 작품은, 작고 사소한 일상의 순간들 속에서 진실하고 아름다운 삶의 본질을 포착해내며, 우리에게 오래도록 남을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 소설 MD 박동명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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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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