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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녀는 정말 희생자였을까?
잔혹한 연쇄 납치살해극을 소재로 한 크라임 로맨스『검은 여름』. 납치범과 인질 사이의 기묘한 심리 묘사와 섬뜩한 반전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유럽을 경악시킨 연쇄 납치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소녀가 자신이 겪었던 일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기억과 현재와 미래를 잇는 독특한 구성을 바탕으로 범죄 루트를 따라 유럽의 풍광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어느 여름날 저녁, 열아홉 살 소녀 율리아는 평온한 일상과 여자로서의 행복한 미래를 잃어버린다. 유럽을 돌아다니며 젊은 여성들을 납치, 고문, 강간, 살해하는 '괴물'을 만나게 된 것이다. 멋진 근육질 몸매에 빛나는 금발의 미남자인 납치범. 그리고 2주 후, 거짓말처럼 풀려난 그녀는 악몽과도 같은 시간들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겪었던 일을 기록한다.
하지만 글을 쓸수록 율리아의 확신은 흐려진다. 자신은 정말 무력한 인질에 불과했을까? 애증의 마수에 걸려 스스로 공모자가 되지는 않았을까? 소녀 안에 도사리고 있던 악마성을 일깨운 14일간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