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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행성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2022년 소설/시/희곡 분야 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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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행성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행성』(전2권)이 프랑스 문학 전문 번역가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맹위를 떨치던 2020년 프랑스에서 발표된 이 작품에는 그 영향이 짙게 깔려 있으며, 베르베르의 전작들에 비해 디스토피아 성격이 강하다. 같은 해 봄 발표한 초단편소설 「호모 콘피누스」에서 지하에 격리된 신인류를 묘사했던 베르베르는 『행성』에서는 땅에 발을 딛지 않고 고층 빌딩에 숨어 사는 신인류를 등장시킨다.

    전쟁과 테러, 감염병 때문에 인구가 8분의 1로 줄어들고 황폐해진 세계. 시스템이 마비된 도시는 쓰레기와 쥐들로 뒤덮였다. 주인공 고양이 바스테트는 쥐들이 없는 세상을 찾아 〈마지막 희망〉호를 타고 파리를 떠나 뉴욕으로, 신세계로 향한다. 그러나 뉴욕에 도착한 바스테트 일행을 맞이한 것은 알 카포네라는 우두머리가 이끄는 쥐 군단의 공격. 겨우 목숨을 부지한 바스테트의 눈에 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보이고, 드론 한 대가 날아온다. 놀랍게도 뉴욕에는 약 4만 명의 인간이 쥐를 피해 2백여 개의 고층 빌딩에 숨어 살고 있었다. 그리고 프리덤 타워에는 102개 인간 집단을 대표하는 총회가 존재한다. 총회에서는 쥐를 없애기 위해 핵폭탄을 사용하자는 강경파가 대두하며 갈등이 심해진다. 바스테트는 103번째 대표 자격을 요구하지만 인간들은 고양이의 의견이라며 무시할 뿐이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쥐 군단의 위협, 무작정 핵폭탄을 쏘려는 인간들, 로봇 고양이 카츠의 등장…… 과연 바스테트는 상상력을 동원해 위기를 돌파하고 이 행성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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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구의 운명을 건 결전"
    쥐들과 페스트가 점령한 파리를 탈출해 '마지막 희망' 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향한 동물들. 이들의 아메리칸 드림은 처참히 무너진다. 파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쥐 떼가 뉴욕을 점거 중이었던 것이다. 범선을 공격한 쥐 군단과의 전투에서 전사자가 대거 발생해 생존자는 단 일곱 뿐이다. 망연자실한 고양이 바스테트의 눈에 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명멸하는 불빛이 보이고, 이내 그것이 모스 부호를 본딴 섬광 신호임을 알아챈다.

    폐허가 된 뉴욕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인류는 쥐를 피해 고층 빌딩에 숨어 살며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바스테트는 각 인간 집단 대표들이 모인 총회에서 동물 대표 자격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내지만 인간들은 이를 무시한다. 지구를 장악하려는 쥐 군단의 위협과 핵폭탄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인간들. 바스테트는 갈등을 극복하고 이 행성을 구할 수 있을까. 나아가 그가 염원했던 서로 다른 생명체가 공존하고 연대하는 문명을 세울 수 있을까. <고양이>에서 <문명>을 거쳐 <행성>까지 이어져 온 대장정의 피날레.
    - 소설 MD 권벼리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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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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