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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좋아해요? 끔찍해라!
작은 마음 속에 큰 꿈을 품고 사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거인」 제30권 『그래도 사람들을 사랑해요』. 독일 태생의 동화작가 한나 요한젠의 장편동화다. 고양이가 사람 다섯 명과 개 한 마리와 함께 살면서 겪는 일상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존댓말을 아름답게 느끼는 자존심 센 뻔뻔한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는 개를 키워요. 집에서 개를 꼭 키워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만도 한데 우리 엄마랑 아빠는 상관하지 않네요. 나한테는 절대 묻지 않겠지요. 개는 엄마 품에 안겨서 나타났어요. 언니, 오빠는 개를 서로 먼저 안아보겠다고 싸웠어요. 나는 집을 나가버렸어요. 하지만 집 나오면 고생이에요. 나는 다음 날 다시 집으로 돌아갔어요. 개는 엄청 시끄러웠어요. 나는 조용히 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