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번역쟁이의 행복한 글쓰기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권남희의 에세이 『번역에 살고 죽고』. 이 책은 20년 동안 무라카미 류, 무라카미 하루키, 유미리, 온다 리쿠, 텐도 아라타 등 많은 작가들의 책을 번역하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침 먹고 책, 점심 먹고 책, 저녁 먹고 책. 종일 책만 읽으며 잉여인간으로 살던 20대 중반, 번역가로 처음 발돋움 하던 때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첫 번역서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와 일본에서 결혼생활을 하던 저자와 딸 정하의 이야기, 이혼 후 서울로 돌아와 번역가로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더불어 번역 노하우 등의 번역의 실제에 대해 다루고 있어 번역가를 꿈꾸는 사람들과 번역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