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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죽이기가 취미인 꼬마 아스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 일본 작가 아스카 후지모리가 스물다섯에 프랑스어로 쓴 데뷔작이다. 한니발 렉터 저리 가라할 정도로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을 써서 고양이를 죽이는 실험에 몰두하는 주인공 '아스카'는 열 살도 안 된 꼬마. 부모는 아스카를 정신분석가에게 데려간다.
한편 아스카가 살고 있는 성지는 지도자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신처럼 추앙받던 지도자가 백혈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것. 성지의 계승 문제 때문에 지도자는 평범하게 죽어서는 안 된다. 그의 권위에 맞는 '유니크한' 죽음이 무엇일지 고심하던 신하들은 결국 지도자의 최후를 책임질 사람으로 고양이 킬러 아스카를 생각해낸다. 그리고 곧장 아스카가 지도자를 죽이게 하기 위한 획책에 들어간다.
소설은 주인공 아스카가 쓴 일기, 아스카와 지도자를 상담한 정신분석가가 지도자에 대해 써놓은 메모, 3인칭으로 서술되는 성지의 이야기, 이 세 부분이 각기 다른 문체와 서체로 번갈아가며 기술된다.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온갖 풍자와 패러디, 우스꽝스러운 인물 설정이 소설의 독특한 형식과 맞물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