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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결혼, ‘단란한’ 가족의 빛과 그늘!
제임스 설터 작품『가벼운 나날』. 네드라와 비리 부부의 삶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결혼과 욕망의 문제를 다룬다. 전원주택에서 두 자녀와 함께 부족할 것 없이 누리는 일상, 그 이면에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과 허무가 숨 쉬고 있다. 이분법적인 ‘양면’이 아닌 ‘다면’을 지닌 것이 결혼이자 인생임을 말한다.
교외에서 다소 호화롭게 사는 부부, 비리와 네드라 벌랜드. 비리는 건축가로, 유명해지고 싶은 바람과 약간의 열등감이 있다. 그의 아내 네드라는 매력적인 여성이자 주부로, 집안과 자신을 가꿀 줄 안다. 두 딸을 키우는 부부는 친구들과 저녁 식사 파티를 즐기고 책과 공연에 대해 토론하며, 음악회와 쇼핑과 나들이를 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