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에티오피아 하라르 직업전문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한 박강민의 에세이. 저자는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값진 삶을 찾아서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에티오피아는 많은 국민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최빈국 국가 중의 하나이다. 저자는 귀가하는 어두운 밤길에서 하이에나 떼를 맞닥뜨리고 일상적인 단전과 단수를 겪고 벼룩과 바퀴벌레 등의 해충과 동거하며 길에서 구걸하는 아이들에 둘러싸이는 일상을 산다.
저자의 에티오피아 이름은 '테스파'이다. 테스파는 에티오피아 말인 암하릭으로 희망이다. 저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말과 정성이 담긴 도움을 통해, 비관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가난을 극복한 우리의 역사를 통해, 그리고 나의 성실한 모습을 통해 희망을 보여 주는 사람이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