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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에 표착한 네덜란드 선원들의 기록!
54년간 현역 기자로 활동해온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소설 『소설 하멜』. 1653년 조선 땅에 표착한 하멜과 네덜란드 선원들의 13년간의 조선 체류기를 통해 17세기 조선의 현실과 그 너머의 진실을 밝혀냈다. 당시 조선 역사의 이면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그에 대한 인식과 반성을 소설 속에 풀어놓았다. 작가는 하멜 일행이 거쳤던 제주, 강진, 여수, 나가사키, 암스테르담을 직접 다니며 취재하고, 《하멜 표류기》와 17세기 조선, 중국, 일본의 역사에 관한 각종 문헌을 통해 얻은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설적 상상력을 더했다. 작가의 저널리스트로서의 탁월한 식견과 날카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