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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트루먼 커포티의 첫 장편소설!
트루먼 커포티의 애틋하고 짜릿한 아름다운 성장소설『다른 목소리 다른 방』. 오드리 헵번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져 유명해진《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쓴 작가 트루먼 커포티의 첫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미국문학사에서 ‘남부 고딕’이라는 장르에 속하는 작품으로 남부고딕의 특징인 초현실적이거나 밀실적인 공포,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정상이라 알려진 세계로부터 버림받은 이방인들이 이 소설 안에서도 등장한다.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와 살던 조엘.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와 사별하게 된 조엘은 이모 손에서 지내다 열세 번째 생일날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12년 만에 연락해 조엘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보내 살게 해달라는 편지에 소년은 이모를 떠나 아버지가 있는 남부 시골마을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엔 아버지의 새 부인 에이미, 에이미의 사촌 랜돌프, 흑인 하인들만 있을 뿐이고 아버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것들에 의심을 품어가던 조엘은 어느 날 랜돌프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