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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상처 입어 굳게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고,
오늘 6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백을 하다..
“저기 있잖아… 나 사실은… 여자랑 사귀어!!”
여기 6년 차 커플이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키워온 사랑이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둘은 영화도 같이 보러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낮에 만나서 질리도록 실컷 얼굴 맞대고 있었어도, 무언가 아쉬워 밤마다 전화통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가끔 이런저런 일들로 다투기도 하지만 여전히 서로 사랑하는 둘은 지극히 평범한 커플이다. 물론 동성커플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평범하면서도 축복받아야 할 행위가, 그 대상이 이성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혐오스러운 사랑으로 전락해버리는 그런 모순적이고 지극히 보수적인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