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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본 시간의 의미와 속성
고대 로마의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시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누가 묻는다면 설명할 수 없다.”
이 말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는 시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정말로, 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쪽 방향으로만 흐른다. 우리는 이제까지 시간을 거슬러 과거 세계로 여행을 한 사람이나, 미래 세계에서 우리를 찾아온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그런데 과거 또는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말은 과연 무슨 뜻인가? 뿐만이 아니다. 시간에 시작과 끝이 있는가? 왜 어른이 되면 1년이 짧게 느껴질까? 생물은 어떻게 해서 시간을 아는 것일까? 시간에 대한 의문점은 끝없이 제기된다.
시간은 물리학이나 우주론, 생명 과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어려운 문제로 지금도 연구자들을 계속 괴롭히고 있다. 이 책은 물리학에서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시점에서 시간의 수수께끼를 설명했던 《시간이란 무엇인가?》의 완전 개정판이다. 초판의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내용을 구성하고, 거기에다 2017년의 노벨·생리학상을 받은 생물 시계의 자세한 메커니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최고 정밀도의 ‘광격자 시계’의 메커니즘과 개발 비화 등 새로운 정보를 대폭 추가했다.
시간의 속성에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전문가들의 명쾌한 글과 핵심을 찌르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추상적으로만 생각되었던 시간의 실체를 쉽고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