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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60년의 역사를 ‘관전사貫戰史’라는 낯선 시각으로 풀어냈다. 지은이는 ‘왜 관전사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일본의 전후는 언뜻 보면 평화로워 보이지만,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전쟁에 일본은 끊임없이 관여해 왔다. 그것은 동시에 일본의 정치, 경제, 외교의 상태를 규정하고 장래 일본의 ‘국가 형태’까지도 결정한다”고 밝혔다. 냉전체제의 형성 이후 벌어진 각각의 전쟁이 국제 사회는 물론이고 일본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과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패전 이후 일본이 경제적으로 국가 재건의 발판을 마련한 1기, 고도성장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2기, 베트남 전쟁의 종결과 소련의 붕괴와 냉전체제가 막을 내린 3기, 걸프전쟁, 9.11 동시다발 테러, 이라크 전쟁과 같은 일들이 일본의 ‘국가 형태’를 결정짓는 사건으로 작용하는 4기로 구분했다.
지은이는 단호하게 일본의 전쟁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오키나와의 반환과 중일 국교정상화, 주요 선진국 정상회담 참가로 미루어 보아, 일본은 전후사를 잘 마무리 한 듯 보인다. 그러나 자위대의 이라크 전쟁 파병, 오키나와의 미군기지 문제, 고이즈미 수상의 그릇된 역사인식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비판은 일본의 전후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지적함과 동시에 일본의 과거로 회기하려는 움직임을 비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