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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씨네샹떼 (세계 영화사의 걸작 25편, 두 개의 시선, 또 하나의 미래) - 세계 영화사의 걸작 25편, 두 개의 시선, 또 하나의 미래 검색
  • 이상용,강신주 (지은이)민음사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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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씨네샹떼 (세계 영화사의 걸작 25편, 두 개의 시선, 또 하나의 미래)
2015년 예술/대중문화 분야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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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매체 시대, 지적 상상력은 영화 읽기에서 시작된다!

    1895년, 새로운 혁명적 매체 영화가 탄생했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흐른 지금 한국은 인구 대비 영화 관객 수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가 되었으나, 정작 영화를 제대로 ‘읽고자’ 하는 독자는 적합한 책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에 철학자 강신주와 영화평론가 이상용이 뭉쳤다. 앞으로 펼쳐질 영상 시대를 대비한 종합 대책으로 영화강좌 ‘씨네샹떼(영화예찬)’를 제안한 것이다.

    『씨네샹떼』는 동명의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부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까지 25편의 걸작을 두 개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각 장은 모두 ‘시놉시스’로 시작하는데 영화 줄거리를 감각적인 대사와 함께 마치 단편소설처럼 읽는 영화로 재구성했으며, ‘작가에 대하여’를 붙여 감독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를 짚는다.

    본론에서는 두 저자의 흥미진진한 ‘시네토크’를 주제별로 정리하고, 이어 두 저자가 각각 ‘철학자의 눈’과 ‘비평가의 눈’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각 영화가 후대에 미친 영향들을 기록하고, 책의 말미에 각 장에서 다루었던 핵심 포인트와 용어를 설명하여 깊이 있는 읽기를 돕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는 욕망의 역사를 읽고, 나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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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와 철학이 서로에게 전한 선물"
    철학자 강신주와 영화평론가 이상용이 관객과 함께 영화를 본다. 영화에 대한 감상과 생각을 나누며 철학자와 영화평론가의 차이를 확인하고 서로의 시선에서 새로움을 발견한다. 같은 공간에서 둘의 교감과 대화를 목격한 관객이 새로운 궁금증을 붙이고, 두 사람은 질문을 통로 삼아 다시 영화로 빠져든다. 행사가 끝나도 영화가 떠나는 건 아니다. 감흥이 사라지기 전에 어제의 영화, 오늘의 사유, 내일의 기대를 글로 남긴다.

    지난해 여름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씨네샹떼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이자 이 책이 만들어진 과정이다. 이들은 영화로 동시대를 읽어내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 오히려 영화의 기원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테크놀로지로서 영화가 등장하던 뤼미에르 형제 때부터 양차 세계대전이 영화에 남긴 파국의 흔적들, 욕망으로 들끓던 60년대와 흔한 일상으로 자리 잡은 오늘날 대중문화로서 영화까지, 천천히 시차를 좁혀오는 동시에 당대와 오늘의 시차를 발견하여 해석의 여지로 삼는다. 보는 영화에서 읽는 영화로, 읽는 철학에서 감각하는 철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기록이다.
    - 인문 MD 박태근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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