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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학자 아들과 완고하지만 속 깊은 81세 아버지,
『오디세이』를 통해 지혜를 길어내고 화해에 이르는 삶의 여로
2011년, 고전학자 대니얼 멘델슨의 아버지 제이 멘델슨은 아들의 고전학 강좌 청강을 신청한다. 81세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아버지는 고교 시절 중도에 포기한 그리스 고전 『오디세이』를 원문으로 읽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아들 대니얼 멘델슨의 [오디세이 세미나]에 참석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강의실 동료들은 많아야 만18세 정도의 대학 신입생들인데도 말이다.
아버지는 “A는 A다”라고 믿는 완고한 사람이었다. 컴퓨터공학 관련 회사에서 일했고, 늦게 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었다. 60년 가까운 결혼 생활 동안 한 집에 살면서 자녀들을 키워낸, 말 그대로 전형적인 사람이었다. 아들은 아버지와는 달랐다. 청소년기 시작된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그리스 고전을 공부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