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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씨춘추(呂氏春秋)>는 천문, 지리, 인사 행정을 유학 사상에 기초하여 노장(老莊)/묵가(墨家)/병가(兵家)/명가(名家)/음양가(陰陽家) 등 고대 중국의 모든 사상을 총망라한 것으로 세상에서는 흔히 고전의 ‘대백과전서’라고 일컫는다.
<여씨춘추>는 십이기(十二紀)/팔람(八覽)/육론(六論)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총 160편의 백과전서이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십이기(十二紀)를 수록하고 있다.
<여씨춘추(呂氏春秋>는 중국 전국시대 진(秦)나라의 승상인 여불위가 문하의 학자들에게 의뢰하여 편찬한 저서로<여람(呂覽>이라고도 한다. 전국시대 말기에 위(魏)에는 신릉군, 초(楚)에는 춘신군, 조(趙)에는 평원군, 제(齊)에는 맹상군이 있었는데, 세상에서는 그들을 사군자(四君子)라고 하여 그 명성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들은 천하의 유능한 인사들을 초빙하여 각각 수백에서 수천이라는 많은 빈객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진(秦)의 재상인 여불위는 진이라는 강대한 국력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그 점에 있어서 그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것을 수치로 여겨 많은 돈을 들여 천하의 유능한 인사들을 진나라로 모아들였는데, 그 수가 3천인에 이르렀다.
여불위는 가지가지의 재능을 지니고 있는 자신의 식객들에게 지시하여 각자가 듣고, 보고, 아는 사실들을 기록하게 하였는데, 그 기록은 20만언(二十萬言)에 이르렀다. 여불위는 이렇게 해서 모아진 자료를 편찬하여 하나의 책으로 만들고, 거기에 천지 만물 고금의 일들이 다 갖추어져 있다면서 이것을<여씨춘추>라 이름 붙였다. 여불위는 이 책을 진의 수도였던 함양 시장 문에 걸어놓고, 누구든지 이 책에서 한 글자라도 잘못된 데를 지적하여 바로잡아 주는 사람에게는 상으로 천금을 주겠다고 했으나, 거기에 응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B.C. 240년으로, 진시황제 즉위 초년의 일로 아직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기 전의 일이다. 즉 여불위가 중원 여러 나라에 대항하여 진나라의 국력과 문화를 과시하기 위해 빈객을 모아들여서 백과전서인<여씨춘추>를 간행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