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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다양한 외침을 범퍼스티커에 담았다!
『소신 있고 위트 있게 범퍼스티커로 철학하기』는 자동차 범퍼에 붙이는 스티커 속 짧은 문구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를 생물ㆍ행동ㆍ사회ㆍ문화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역사적으로 저명한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사상과 접목시켜 풀어낸 책이다. 블로거나 트위터가 없던 시절에도 미국 사람들은 범퍼스티커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왔고, 지금도 그것은 개인의 정체성과 현재의 위치,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세상에 외치는 ‘작은 선언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즈는 중요해’라는 범퍼스티커에서는, 맥도널드나 스타벅스 등 패스트푸드점에서 벌이는 음료컵 사이즈에 대한 과도한 경쟁을 지적하고, ‘자본주의는 가장 사악한 사람들이 가장 사악한 이유로 결국은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믿음이다’라는 범퍼스티커에서는 애덤 스미스의 자유방임주의,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등 경제학 이론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범퍼 스티커의 짧은 문구를 통해 풍부한 사유를 펼쳐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뿐만 아니라, 때로는 논리적인 허점과 오류를 지적하여 숨은 지혜를 일깨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