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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이 횡행하던 시절, 경전 탐구에 있어서 지배적 담론에 포섭되지 않고 끊임없이 그 본의가 무엇인지를 묻고, 자기 나름의 해답을 구해낸 이례적이고도 선구적인 유학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일본 고의학의 창시자 이토 진사이(1627~1705)이다. 그의 핵심 저작, 곧 『논어』와 『맹자』를 평생에 걸쳐 탐구하며 성인의 뜻을 밝혀낸 저작 『논어고의』와 『맹자고의』를 동시에 번역 출간하였다.
‘고의’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이 두 저작은 『논어』와 『맹자』의 옛 의미, 그 당시의 원래 의미를 탐구한다. 한나라에서부터 육조시대에 이르는 고주와 주자(주희)를 중심으로 한 송나라 시대의 신주를 섭렵한 끝에 이들과는 다른 『논어』, 『맹자』 해석의 길을 연 저작이다. 주자학에 가려진 경전의 의미를 밝힌 이 두 저작은 조선 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주체적인 해석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고전 연구상에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