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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가 호명한 청년, 청년이 만든 근대!
19세기 중엽 이후 100년을 근대 개념 형성의 핵심적인 시기로 간주하고 한반도에서 발생한 기본 개념들의 해석, 번역, 굴절, 선택, 충돌 현상을 다각도로 탐구한 시리즈 「한국개념사총서」 제2권 『청년아 청년아 우리 청년아』. 이 책은 근대의 아이콘, ‘청년’의 개념을 탐색하였다. 책에는 청년이 수행한 역할과 그 의미를 통해 ‘청년’ 개념의 전개와 변천을 다루고, 개념사적 접근법으로 한국 현대사에 접근하였다.
‘청년’은 한국 사회가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주체로 상정되었다.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회적 주체가 설정되어야 했고, 근대는 그 주체를 청년으로 호명했다. 1910년대에는 근대적 개인의 출현과 민족을 선도하는 ‘청년’으로, 1920년대에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에서 각각 ‘청년’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였으며, 1930-40년대에는 체제 친화형 청년, 파시스트 청년, 그리고 병사형 인간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해방공간-1950년대에는 극우 폭력의 대명사로 전락해 버렸으며, 1960-70년대에는 혁명과 저항의 주체로 다시 부활하였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시기에 따라, 사회적 조건에 따라 청년이라는 말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 책은 청년과 담론이 근대화 전략과 어떻게 조우하고 경쟁했으며 대립했는지 보여준다. 아울러 역사는 청년을 왜 필요로 했는지, 청년은 어떻게 역사를 만들었는지, 식민지배, 해방과 전쟁, 혁명과 독재라는 파란만장하고 굴곡진 현대사의 길을 걸어온 ‘청년’이 무엇이었는지 살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