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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찾는 사람들 앞에 나타난 마지막 희망의 이름, 에이미.”
피에 굶주린 괴물들이 지배하는 죽음과 절망의 세계
세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마지막 여정
세상의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완벽한 백신, 다치지도 죽지도 않는 생체병기들로 이루어진 군대, 다시 ‘위대한 미국’으로 설 정부…… 각기 다른 얼굴을 한 욕망이 미지의 바이러스를 이용한 비밀 실험 ‘노아 프로젝트’로 모여들고, 프로젝트가 실패하며 세상은 종말을 맞는다. 실험 대상자였던 열두 명의 사형수들은 ‘트웰브’라는 미지의 존재가 되어 세상 밖으로 풀려나 마구잡이로 인간들을 사냥하고, 바이러스를 퍼트려 전 세계 인구 40억 명을 괴물 ‘바이럴’로 만든다.
세상이 멸망한 지 백 년, 인류의 시대가 저물고 괴물의 새로운 시대가 진행되는 동안 대륙은 초토화되었다. 인류의 마지막 시대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퍼스트 콜로니’라는 요새를 지어 살아간다. 콜로니 밖의 사람들을 본 지 수년이 지나고, 바이럴을 쫓을 조명을 환히 켜둔 채 언제 찾아올지, 어떻게 끝날지도 모르는 위험과 싸워가며 살아가는 생존자들은 지쳐간다. 게다가 콜로니를 보호하는 조명의 배터리는 무한하지 않고, 오지 않을 군대를 기다리는 최후의 인류는 점차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그들의 눈앞에, 한 소녀가 나타난다. 백 년 동안 이어져온 어두운 시대를 홀로 걸어온, ‘노아 프로젝트’의 마지막 실험체이자 악몽에 빠진 이 세계를 깨울 소녀. 에이미가 나타난 것이다. 세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괴물과의 싸움을 종결하기 위해 퍼스트 콜로니의 8명의 원정대가 미지의 소녀 에이미와 함께 마지막 여정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