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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는 내 감정, 도대체 나는 왜 이러는 걸까?
모 가요의 가사처럼 우리 안에는 수많은 ‘나’가 존재한다. 따라서 내 안의 어떤 하나가 주장하는 대로 살다 보면 다른 하나가 반란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이 반란 세력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것일까? 이 책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까?』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바로 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내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의 사례 중, 42가지의 증상을 들려준다. 작은 일에서 자주 상처를 받는 사람, 좀처럼 거절을 못해 혼자 끙끙 앓는 사람, 이유 없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 등, 마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저자는 이를 가리켜 ‘분열된 자아를 만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존재를 인정하고 품어줄 때, 사랑해주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그 세력을 마주할 수 있고, ‘분열된 나’에서 ‘통합된 나’로 거듭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변화가 시작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한다. 그러니 기억하자. 나만 이런 것이 아니다. 나와 같은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먼저 쏟아놓은 고백에 귀를 기울여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