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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기본 문형을 충실하게 사용하는 ‘중학교식 영어’와, 유창한 영어 표현의 ‘네이티브 영어’가 등장한다. 이 두 등장인물들의 영어 구사 방법 중에서 꼭 어느 것 하나를 찍어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이것이 좋은 영어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때로는 네이티브 식의 표현이 위화감을 주는 장신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때로는, 중학교 영문법만으로는 네이티브식의 표현처럼 풍부한 뉘앙스를 담아내지 못할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건 이 둘 간의 싸움은 어느 쪽을 응원하는 사람에게든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